한미반도체, 100억 규모 특별 성과급 지급

박형수 2021. 1.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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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실적이 1980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최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수고한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특별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1인당 평균 1900만원 수준으로 자사주 지급 방식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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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미반도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실적이 1980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최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수고한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특별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1인당 평균 1900만원 수준으로 자사주 지급 방식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5G 통신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등 자동차 전장화와 IT 기기 반도체 칩에 쓰이는 EMI 실드 장비와 2004년부터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비전 플레이스먼트 (Vision Placement), 플립칩 본더 (Flip Chip Bonder) 등의 매출 호조로 창사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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