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암사 차량 나들목' 오늘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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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과 암사동을 잇는 차량 전용 나들목이 4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10시 '암사 차량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나들목과 맞닿은 광나루한강공원은 내년 주변의 '암사초록길'과 함께 강동구 대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인데도, 그동안 차량 나들목이 부족해 교통 혼잡에 시달렸다.
암사 나들목은 내년 암사동 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잇는 녹지길 암사초록길이 완공된 뒤 가치가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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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과 암사동을 잇는 차량 전용 나들목이 4일 개통된다. 주말과 여름철 이 한강공원 일대 교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4일 오전 10시 ‘암사 차량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나들목과 맞닿은 광나루한강공원은 내년 주변의 ‘암사초록길’과 함께 강동구 대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인데도, 그동안 차량 나들목이 부족해 교통 혼잡에 시달렸다.
특히 공원에서 인근 암사동 주거지로 향하는 차량 출입이 지연됐다. 주말과 여름철 등 한강공원 차량 이용객이 급증했을 땐 주차 혼잡 문제까지 겹치곤 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나들목은 폭 5m, 연결 길이 73m의 차량 진출 전용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7년 11월 착공해 약 3년에 걸쳐 완공했다. 국토교통부 ‘한강협력계획에 의한 한강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였다.
암사 나들목은 내년 암사동 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잇는 녹지길 암사초록길이 완공된 뒤 가치가 더해질 전망이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 왕복 4차선 구간을 지하화한 뒤 그 위에 구축하는 길이 100m, 폭 50m, 규모 4800㎡짜리 생태공원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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