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동나이 지역 산업단지 3개 추가 개발' 최종 승인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사진 : VNA]

응우옌쑤언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동나이(Dong Nai)에 산업단지 3개를 더 짓겠다는 개발안을 최종 승인했다.

기획투자부는 현재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동나이 주변으로 신규로 3개의 산업단지(Industrial parks, IPs)를 더 개발하겠다는 안을 제출했고 이를 푹 총리가 받아들인 것이다.

그동안 호찌민시 주변으로 가장 규모가 큰 동나이 산업단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몰려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필요가 강하게 요청돼왔다.

푹 총리는 "새로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먼저 토지를 확보하고, 기존의 이 지역에 대한 토지 이용계획을 수정하라"고 당부했다

푹 총리는 이어 해당 지방정부에 "지역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지역의 공원과 기반시설 그리고 교통 인프라 정비까지 꼼꼼하게 행정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동나이 인민위원회는 산업단지내 근무자들을 위한 주택과 사회 문화시설도 함께 개발 계획에 첨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