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키워드는 '일상 회복·선도국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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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새해 국정 운영의 핵심키워드로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제시했다.
이틀새 3차례나 '일상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강조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신년 인사에서 "상생의 힘으로 새해 우리는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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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새해 국정 운영의 핵심키워드로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제시했다.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이를 바탕으로 임기 1년 2개월이 남은 현재도 흐들림 없이 국정운영의 고삐를 죄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1월2일 현충원 참배를 하고 방명록에 새해 각오 성격의 글을 남겼다. 지난해엔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를, 2019년엔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 2018년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신년 메시지와 올해 첫 외부일정에서도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를 강조했다. 이틀새 3차례나 '일상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강조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신년 인사에서 "상생의 힘으로 새해 우리는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대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이르면 내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새국면에 접어드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도 참석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주요 참모진을 향해 "2021년 새해는 더욱 강한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국가적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더 큰 힘을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기 5년차에도 안정적인 관리보다는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문 대통령도 지난달 22일 정부 5인 초청 간담회에서"(정부 출범 5년차는)보통의 경우에는 국정을 잘 마무리 해가야 되는 시기인데 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등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시키는 새로운 과제에 착수를 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제대로 정착시키고 추진해 나가야 되는 과제도 있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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