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20~30대 젊은 미술가들을 응원 '너무 작은 심장'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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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20~30대의 미술 작가들을 응원하는 '너무 작은 심장' 전시를 오는 2월15일까지 광화문점에서 개최한다.
교보문고의 대표적 독서 공간인 '카우리 테이블'을 전시 공간으로 바꿔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상황이 불안하고 작품 발표 여건이 힘든 시대에 젊은 미술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교보문고의'2021 젊은 미술가 응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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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교보문고가 20~30대의 미술 작가들을 응원하는 '너무 작은 심장' 전시를 오는 2월15일까지 광화문점에서 개최한다.
교보문고의 대표적 독서 공간인 '카우리 테이블'을 전시 공간으로 바꿔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상황이 불안하고 작품 발표 여건이 힘든 시대에 젊은 미술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교보문고의'2021 젊은 미술가 응원 프로젝트'다.
'너무 작은 심장' 전시에는 주목할만한 회화 작가 19명(강동호, 고경호, 김민수, 김민희, 김은주, 김지용, 김허앵, 박신영, 송승은, 이서윤, 이은, 이재윤, 이준옥, 정이지, 정주원, 정하슬린, 함성주, 황규민, 황예랑)이 참여하며 작가별 미발표 신작들을 포함 모두 9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너무 작은 심장'은 장 루슬로의 시 제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희진 교보아트스페이스 디렉터는 "시 속에서 지금은 작지만 더욱 커져 세상에 온기를 더하고 싶어하는 '작은 바람, 작은 빵, 작은 비'로 표현된 부분이 지금은 비록 작은 존재로 인식되지만 앞으로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미술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19명의 미술가들은 작품과 함께 '젊은 작가로 사는 것'에 대한 짧은 글도 보여준다.
'2021 젊은 미술가 응원 프로젝트'는 2020년 6월 카우리 테이블에서 열린 '작은 출판사 상생 프로젝트 - 100인의 테이블, 100권의 이야기' 전시와 이어지는 기획 전시다.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카우리테이블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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