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젠가'·'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이종길 2021. 1.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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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비리들을 영리하게 고발하는 소설.

나아가 한 회사에서 시작된 부조리가 한국 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음을 정밀하게 고발하며 '부조리의 부조리'를 시사한다.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등 글로벌 리더·기업가 등이 '팬데노믹스(Pandenomics)'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뒤 변화와 숨겨진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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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비리들을 영리하게 고발하는 소설. 배경은 가산의 도시 고진과 대기업 계열사 내일전선. 여기저기에 부조리가 난무한다. 사람들은 부당과 위선을 알면서도 눈을 감아버린다. 그러나 온전치 못한 부품을 달고 돌아가는 톱니바퀴가 어긋나는 순간, 조직의 붕괴 또한 운명적으로 따라붙는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연대하고 일상을 지킬 힘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한 회사에서 시작된 부조리가 한국 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음을 정밀하게 고발하며 '부조리의 부조리'를 시사한다. "조직 논리는 공공의 이익과 선을 추구하는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둬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의 조직 논리가 그런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는가.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우리는 연대하고 일상을 지킬 힘을 얻을 수 있는가."(정진영 지음/은행나무)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등 글로벌 리더·기업가 등이 '팬데노믹스(Pandenomics)'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뒤 변화와 숨겨진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팬데노믹스는 팬데믹(pandemic)과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을 뜻한다. 자국 우선주의가 아닌 세계 공존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다. 연사들은 지정학적 문제와 대응방안을 진단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과 산업의 미래를 예측한다. 아울러 무역 분쟁과 경기 부양책 등을 분석해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바운스 백' 전략을 제시한다. "언제나 그랬듯 위기 때 새로운 기회는 찾아온다."(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매일경제신문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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