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수출, 올해 경제 회복·반등 핵심축 될 것..총력지원"

유준상 2021. 1. 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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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올해 수출이 우리 경제 회복과 반등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모멘텀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금융기관의 256조원 규모 유동성 제공 ▲온라인 전시관, 화상상담 플랫폼 등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 ▲국가간 신속통로(fast-track) 확대 등 기업인 입출국 애로해소 ▲신남방정책, RCEP 조기발효, CPTPP 가입 검토 등 경제영토 확장 등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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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코윈테크 현장 방문 후 페이스북 게재
"사이후이(死而後已)의 각오로 진력해 나갈 것"
㈜코윈테크 수출현장을 방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페이스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올해 수출이 우리 경제 회복과 반등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모멘텀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2021년 첫 현장 방문, 코윈테크 수출 현장을 찾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해 우리 총수출은 5128억5000만 달러로 4년 연속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우리 수출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선방해주며 우리나라가 지난해 글로벌 경제력 순위 10위 국가로의 상승 전망(2019년 12위) 및 올 한해 경기 반등 모멘텀 제공의 일등 공신이 되리라 보인다"고 기대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금융기관의 256조원 규모 유동성 제공 ▲온라인 전시관, 화상상담 플랫폼 등 비대면 판로개척 지원 ▲국가간 신속통로(fast-track) 확대 등 기업인 입출국 애로해소 ▲신남방정책, RCEP 조기발효, CPTPP 가입 검토 등 경제영토 확장 등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그는 "올 한해 완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압으로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고 모든 기업과 사업장이 역동적으로 돌아가며 우리 경제가 회복과 반등,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기를 고대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기재부는 새해 벽두 국민들께 드렸던 사이후이(死而後已·죽은 뒤에야 일을 그만둔다)의 각오로 진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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