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3살 아들, '며느리의 남편'이라 생각하며 키운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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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며느리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날 출연진은 '시어머니가 아들만 챙기는 건 당연하다'는 것을 두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편으로 나뉘어 각자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저도 첫째를 딸을 낳고 둘쨰로 아들을 낳았다. 주변 사람들이 둘째가 아들이라고 하니까 '아들은 나오자마자 며느리의 남편이라고 생각해라'라는 주입식을 받았다. 근데 키우다보면 너무 예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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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빈우가 며느리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님! 그렇게 아들이 예쁘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은 '시어머니가 아들만 챙기는 건 당연하다'는 것을 두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편으로 나뉘어 각자 의견을 내놓았다. 그 중 김빈우는 '며느리 편'에 섰다.
그는 "저도 첫째를 딸을 낳고 둘쨰로 아들을 낳았다. 주변 사람들이 둘째가 아들이라고 하니까 '아들은 나오자마자 며느리의 남편이라고 생각해라'라는 주입식을 받았다. 근데 키우다보면 너무 예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VCR을 보면서는 친정엄마가 딸을 챙겨서 문제가 되는 게 없는데 항상 문제가 생기는 걸 보면 시어머니가 아들을 챙기기 때문에 며느리가 서운해하는 모습이더라. 저도 딸이면 저 상황이 서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그런 김빈우를 싸늘하게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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