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경기 축포' 손흥민, 100호골 이어 도움 추가

허인회 기자 2021. 1. 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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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새해 첫 경기부터 날아다니고 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통산 100호골에 이어 시즌 8호 도움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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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새해 첫 경기부터 날아다니고 있다.


2일 오후 (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리즈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케인이 경기장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자 손흥민이 쇄도해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득점 직후 전매특허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다. 지난 24일 스토크시티전을 통해 100번 째 골을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 바 있다. 결국 새해 첫 경기에서 재도전에 나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EPL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12번째 골이기도 하다.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3골을 넣은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후반 5분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쐐기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몸으로 막았으나 공이 미끄러지면서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로써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통산 100호골에 이어 시즌 8호 도움을 작렬했다. 이번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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