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공단서 깊이 2.5m 지반 침하.."신속 복구"

이휘경 2021. 1. 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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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공단 안 공장의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 있는 한 공장의 표면 1천600㎡ 정도가 2∼2.5m 침하했다.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포항시는 즉시 현장 출입을 통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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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경북 포항철강공단 안 공장의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 있는 한 공장의 표면 1천600㎡ 정도가 2∼2.5m 침하했다.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포항시는 즉시 현장 출입을 통제했다.

아울러 사고 공장 뒤편 하천에 진행 중인 완충 저류시설 설치공사 영향인지, 지반의 문제 여부인지에 대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우선 시행하고 지반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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