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대문구 재생자전거로 행복 나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30일 사회적기업인 사랑의 자전거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생자전거를 기증했다.
구는 2015년에 처음으로 사랑의 자전거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재생자전거 기증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거된 방치자전거 7% 가량을 수리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30일 사회적기업인 사랑의 자전거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생자전거를 기증했다.
재생자전거는 지하철역이나 도로 주변 등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서 사용 가능하도록 수리한 자전거다.
구는 2015년에 처음으로 사랑의 자전거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재생자전거 기증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거된 방치자전거 7% 가량을 수리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가 이번에 기증한 자전거 총 19대를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기증한 재생자전거는 총 53대에 이른다.
자전거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명 ▲일대일 결연자 2명 ▲기타 저소득 세대 13명 ▲공공용 3명에게 배부됐다.
재생자전거가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기증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변에 방치된 자전거가 있을 경우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신고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생자전거 기증 사업이 복지서비스의 확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행복이 될 수 있는 재생자전거 기증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
- "인도로 날아온 역주행 차"…CCTV에 포착된 시청역 사고 - 아시아경제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 아시아경제
- "식욕 터지면 하루 3만 칼로리"…쯔양 일상에 제작진도 "징그럽다" - 아시아경제
- "방해되니 조용히 울어달라"…중국 영화제작진 병원서 황당갑질 - 아시아경제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 아시아경제
- "벌레 물린 아이 관리 안해줬다…학부모가 아동학대 언급"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