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규 "아나운서실 정해인"..박소현, 블랙핑크 완벽 커버 (불후)

나금주 2021. 1.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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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소현 아나운서가 블랙핑크 댄스를 커버한 가운데, 강성규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의 정해인'이라고 밝혔다.

강성규는 "너무 긴장해서 약을 먹고 왔다. 아나운서 시험 볼 때도 안 먹었는데, 앞에 아나운서 선배님들이 있지 않냐. 회식 가서도 못하겠는 걸 하려니까 미치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선근은 "우린 정해인이라고 하는데?"라고 했고, 강성규도 "저 아나운서실 정해인인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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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소현 아나운서가 블랙핑크 댄스를 커버한 가운데, 강성규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의 정해인'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KBS 아나운서 특집에서 윤지영 모녀가 김선근&요요미에게 1승을 거두었다.

이날 박소현과 강성규는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성규는 춤이 걱정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소현을 가리키며 "춤은 유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소현은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역시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강성규 아나운서는 무대를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강성규는 "너무 긴장해서 약을 먹고 왔다. 아나운서 시험 볼 때도 안 먹었는데, 앞에 아나운서 선배님들이 있지 않냐. 회식 가서도 못하겠는 걸 하려니까 미치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강성규를 지켜보던 김태우는 "얼굴에 천명훈 씨가 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근은 "우린 정해인이라고 하는데?"라고 했고, 강성규도 "저 아나운서실 정해인인데"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현은 "피부색만"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장웅은 윤종신의 '오르막길' 무대를 꾸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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