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후배들 악플로 죽어나갈 때, 며칠동안 방바닥 기며 울어" [★해시태그]

전아람 2021. 1. 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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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과 나눈 DM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한 팬은 함소원을 향해 "응원해요♡ 악플러들 그들도..사는게 그 만큼 지옥이라..세상이 잘못 했죠 뭐.. 행복한 소원언니가 쫌 봐주셔요♡"라는 DM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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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과 나눈 DM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한 팬은 함소원을 향해 "응원해요♡ 악플러들 그들도..사는게 그 만큼 지옥이라..세상이 잘못 했죠 뭐.. 행복한 소원언니가 쫌 봐주셔요♡"라는 DM을 보냈다.

이에 함소원은 "네네 그럼요. 너무너무 예쁜 후배들이 악플로 죽어나갈 때 집에서 저도 며칠동안 방바닥 기어다니며 울었습니다. 며칠동안 계속 되뇌었어요 '나는 혜정이 엄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특히 함소원은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응원 글 보고 힘내서 저도 다시 맘 잘 잡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예인으로서도 다시 맘 잡아볼게요. 저 혜정이 엄마니까요^^"라며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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