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미방송분도 '핫'해..이지아, 쌍둥이 앞 눈물 진심 "난 너희 엄마" [종합]

전아람 2021. 1.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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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미방송분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심수련은 "너희들이랑 미리 상의했어야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아빠랑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터져버렸다. 절대 너희들 두고 도망친 거 아니야"라며 해명했다.

이에 심수련은 "그거보다 좀 더 복잡한 문제다. 지금 얘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너희들 엄마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아. 약속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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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펜트하우스' 미방송분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네이버TV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심수련(이지아 분)는 쌍둥이 자녀 주석훈(김영대)과 주석경(한지현)에게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진심이 담긴 말을 전했다.

심수련은 석훈, 석경을 향해 "괜찮아? 별일 없었어? 아빠는? 또 너희들한테 무슨 짓 한 거 아니지?"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주석경은 "이 와중에 연기가 수준급이네. 그렇게 걱정되면 집은 왜 나갔어? 우리만 남겨두고 도망친 거잖아 혼자 살겠다고"라며 날선 눈빛을 보냈다.

심수련은 "너희들이랑 미리 상의했어야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아빠랑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터져버렸다. 절대 너희들 두고 도망친 거 아니야"라며 해명했다.


주석훈은 "지금까지 아버지한테 맞고 살았냐. 우리처럼. 그래서 이혼하시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련은 "그거보다 좀 더 복잡한 문제다. 지금 얘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너희들 엄마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아. 약속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석경은 "무슨 자격으로 엄마라는 소리를 입에 꺼내냐. 남보다 못한 주제에. 거지 같은 집구석 진짜 싫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주석훈은 "뭐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석경이는 내가 지켜요. 예전에도 지금도.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를 지켜요 아빠한테서"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심수련은 홀로 "지금 난 설아 엄마로만 살게. 그 애는 단 한번도 없었으니까. 그리고 이 일이 다 끝나면 그땐 너희들 엄마로 돌아가게"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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