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확산세 지속..전날 국내 발생 8명·해외 유입 14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베이징과 랴오닝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14명을 제외한 중국 국내 발생 8명 중 7명은 랴오닝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베이징에서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중국 베이징과 랴오닝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14명을 제외한 중국 국내 발생 8명 중 7명은 랴오닝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베이징에서다.
베이징과 랴오닝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집단 감염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왕징 인근 순이 지역에서 확산세가 지속해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베이징 순이에 중위험 지역 1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현재 중국에는 베이징 6곳, 랴오닝 26곳, 헤이룽장 2곳 등 모두 34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사람 머리만한 나비가 손잡이에…일본 지하철에 등장한 불청객 - 아시아경제
- 무거운 수박 놔두고 복숭아만 '쏙'…간은 크고 손은 작은 '과일도둑'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
- "주차봉에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너무합니다"…아파트공지문 '한탄'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
- "짧은 반바지 입고 쭈그려 앉았다가 성추행범 몰려"…무리한 수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푸드코트 음식서 벌레 나와…업주, 사과하더니 "종종 있는 일" - 아시아경제
- 중국 관광객, 제주 목욕탕서 불법촬영…"신기해서" 황당 변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