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코로나 변이 유입 방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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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미국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또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19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도 지난달 23일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자 다음날부터 영국발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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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미국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필리핀은 지난달 23일부터 영국발 외국인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또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19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해당 국가들에 있는 자국민은 입국을 허용하되 검사 후 음성판정이 나와도 14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싱가포르도 최근 14일 안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장기비자 소유자와 단기 방문자 입국이나 환승을 오는 4일부터 막기로 했다.
또 남아공에서 오는 자국민과 영주권자는 입국 직후 14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싱가포르도 지난달 23일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자 다음날부터 영국발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말레이시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이동 제한 강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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