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가 성도의 손이라 생각하며..' 사랑의교회 새해 문고리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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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성도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는 '문고리 심방'을 진행한다.
문고리 심방을 받은 성도들은 "코로나 시대지만 목사님이 집 앞까지 찾아와 심방해주고 정성껏 선물도 마련해 줘 감동을 받았다"며 "새해엔 다시금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사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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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성도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는 ‘문고리 심방’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대면 심방이 어렵지만 위로가 필요한 성도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방식이다.
오정현 목사는 1일 오후 지역 내 성도 가정을 찾아 현관 문고리에 교회가 준비한 ‘사랑의 패키지’를 걸어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목사는 “새해 첫날 첫 시간 예수님 마음을 갖고 심방해 성도의 교제하게 하심을 감사하고 각 가정에 영원한 목자가 되어 선한 목자로서 앞서 인도해주실 줄 믿는다”며 “특히 치유의 하나님께서 건강 회복이 간절한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사랑의 패키지’(사진)에는 목양카드, 마스크, 오 목사의 저서, 건강을 위한 비타민 등 이 담겼다. 문고리 심방을 받은 성도들은 “코로나 시대지만 목사님이 집 앞까지 찾아와 심방해주고 정성껏 선물도 마련해 줘 감동을 받았다”며 “새해엔 다시금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사모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향후 각 목양(구역)별로 담당 교역자들이 성도들 가정을 찾아 문고리심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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