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누적 확진자 11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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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18명으로 늘었다.
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112~1118번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나주시민인 1116번은 전날 확진된 광주 1103번과 접촉했다.
광주청사교회와 관련해서는 42명, 의사체육동호회와 관련해서는 동호회원 4명, 지인 19명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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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18명으로 늘었다.
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112~1118번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남구 주민인 1112번은 최근 번지고 있는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다.
1113·1114번은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구 주민인 1115번은 전남 479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479번은 전남 475번의 접촉자이며 전남 475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나주시민인 1116번은 전날 확진된 광주 1103번과 접촉했다. 1103번의 감염경로 또한 아직 조사 중이다.
1117번과 1118번은 모두 광산구 주민이다. 각각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01번과 1102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101번과 1102번은 모두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확진자다.
한편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과 직접 관련된 확진자는 35명, n차 감염으로 2명, 확진자의 동선상에 있는 사우나 관련 25명으로 총 62명이 확진됐다. 광주청사교회와 관련해서는 42명, 의사체육동호회와 관련해서는 동호회원 4명, 지인 19명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광주지역에서는 일주일 동안 17가족에 40명이 발생할 정도로 가족 간 확산이 늘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하고 스스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서 있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달라”며 “환기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손잡이 부분 등 자체 방역·소독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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