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IFFHS 선정 '아시아 최고의 선수'..메시-레반도프스키와 나란히

유현태 기자 2021. 1.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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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0년 아시아에서 가장 빛난 축구 선수로 꼽혔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IFFHS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50골을 돌파했고,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무대에서 100골을 달성한 한국 선수"라며 "손흥민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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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2020년 아시아에서 가장 빛난 축구 선수로 꼽혔다.


IFFHS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2020년 대륙별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이란)과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IFFHS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50골을 돌파했고,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무대에서 100골을 달성한 한국 선수"라며 "손흥민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수여하는 '푸스카스상' 역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만 32개를 기록하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2019-2020시즌 후반기에 8골 3도움, 2020-2021시즌 전반부엔 14골 7도움을 올렸다. 


유럽에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폴란드), 남미에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아프리카에선 사디오 마네(리버풀, 세네갈), 북중미에선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뮌헨,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선 크리스 우드(번리, 뉴질랜드)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을 넘어 2020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사진=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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