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3일 경기 연기.. 중계방송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이해준 2021. 1.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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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우해 잠시 멈춘다. 중계방송 스태프 중 확진자가 나와 2, 3일 경기가 순연됐다. 일간스포츠

한국배구연맹은 2~3일 주말에 열리는 프로배구 4경기를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계방송사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자 나온 조치다.

방송사 카메라 감독은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 경기에 투입됐으며 1일 감염자로 판정됐다.

배구연맹은 확진자가 다른 경기장에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 선수단, 구단 사무국, 홈 경기 대행사 등 경기 관련 인원 전원이 주말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역학 조사와 검사 결과에 따라 연맹은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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