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입맛 파악 완료 "우리 아내도 시나몬만 찾아" (편스토랑)

김영아 2021. 1. 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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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의 입맛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국산 사과를 이용해 잼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산 사과를 종류별로 사 온 류수영은 "평소 딸에게 깎아주는 방법이다"라며 사과를 토끼 모양으로 깎았다.

또 류수영은 "가족들을 위한 거니까"라며 비정제 설탕을 사과를 끓인 물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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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의 입맛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국산 사과를 이용해 잼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산 사과를 종류별로 사 온 류수영은 "평소 딸에게 깎아주는 방법이다"라며 사과를 토끼 모양으로 깎았다. 이어 그는 "저도 어릴 때 엄마가 대부분 이렇게 잘라주셨다. 그래서 저희 딸한테도 이렇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사과잼 만들기에 도전했다. 류수영은 "잼을 만들어보겠다. 집에서 잼은 거의 다 만들어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연복에게 선물 받은 중식도를 이용해 빠르게 사과를 손질해 물에 넣고 끓였다.

이어 설탕과 사과의 비율은 1:1이라며 저울로 정확한 계량을 진행했다. 또 류수영은 "가족들을 위한 거니까"라며 비정제 설탕을 사과를 끓인 물에 넣었다. 이어 그는 믹서를 이용해 사과를 잘게 간 이후, 시나몬 가루를 꺼내 들었다.

류수영은 "계피와 시나몬은 다르다. 시나몬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국은 찾더라"라며 "우리 아내도 그렇다. 없는 게 더 맛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있는 걸 찾더라"라며 아내의 입맛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그는 작은 통에 잼을 소분하며, 냄비에 남은 것까지 실리콘 주걱으로 긁어모아 알뜰한 류주부 면모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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