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코로나 확진자, 지침 어기고 보건소 찾아 '행패'

조시형 2021. 1. 1.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남성이 보건소를 찾아 행패를 부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혀 다시 이송됐다.

1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70대 A씨가 이 보건소를 찾아 직원에게 "내가 무슨 확진자냐.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욕설하며 항의한 뒤 말리는 직원을 뿌리치고 거리로 걸어 나갔다.

보건소 측은 경찰에 즉각 신고했고, A씨는 오전 11시께 보건소 인근에서 잡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남성이 보건소를 찾아 행패를 부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혀 다시 이송됐다.

1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70대 A씨가 이 보건소를 찾아 직원에게 "내가 무슨 확진자냐.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욕설하며 항의한 뒤 말리는 직원을 뿌리치고 거리로 걸어 나갔다. 보건소 측은 경찰에 즉각 신고했고, A씨는 오전 11시께 보건소 인근에서 잡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우선 집에서 대기하라는 보건소의 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