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연극 '쉬어매드니스' 마쳐.."스물여섯살을 함께 해서 행복했다"

최주원 2021. 1.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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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주원]

배우 진혜원이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끝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했던 수지, 그리고 우리 10차팀! 예쁜 나이 26살을 '쉬어매드니스'와 함께 해서, 우리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려놨다.

이와 함께 극중 수지로 열연 중인 모습을 그대로 담은 인증샷을 게재해 '쉬어매드니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에서 진혜원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망사 스타킹을 입은 섹시한 자태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하트' 손동작을 귀엽해 취해 보여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혜원은 이번 '쉬어드매드니스'에서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평상시에는 한없이 친절해 보이지만 유명 음악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될 만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열연했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쉬어매드니스' 수지 역을 반년 넘게 소화한 진혜원의 2021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혜원은 2015년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SBS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아니라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퀸카메이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필모를 꾸준히 쌓았다.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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