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안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4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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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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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모두 4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발생지역인 김포와 부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를 받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신년 연휴 기간 농장 주변의 생석회를 보충하고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농장 내 차량·장비·물품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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