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서 역대 12월 중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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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인도 시장에서 역대 12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9%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 인도법인의 역대 12월 기준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다.
현대차의 인도 시장 판매는 작년 초 공개된 SUV '올 뉴 크레타'를 비롯해 베뉴, i10, i20 등 전략 모델들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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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인도 시장에서 역대 12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인도공장의 12월 총 생산량은 7만1178대로 역대 월 최다 기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내수시장에서 4만74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9%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 인도법인의 역대 12월 기준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다.
같은 달 수출 물량은 1만9350대로 전년보다 58.9% 급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에는 5만6605대를 팔아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내수 시장에서 42만3642대를 팔았고 9만8900대를 수출, 총 52만2542대를 생산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18만237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인도 시장 판매는 작년 초 공개된 SUV '올 뉴 크레타'를 비롯해 베뉴, i10, i20 등 전략 모델들이 이끌었다. 크레타의 경우 출시 5년만인 지난해 8월 초 내수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지난해 전 세계가 여러 어려움에 시달렸지만, 현대차는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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