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1만여마리 '살처분'

성민규 2021. 1. 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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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메추리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25일 천북면 신당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확진 사례다.

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메추리 1만1000여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이어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방 순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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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두 번째 사례..반경 10km 이내 이동제한 명령 내려져
▲ 1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메추리농장에서 방역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메추리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내남면 소재 메추리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천북면 신당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확진 사례다.

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메추리 1만1000여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이어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방 순찰에 들어갔다.

주낙영 시장은 "수의사회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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