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4호관 건물 화재 2시간 20분만에 진화.."원인 조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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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4호관 4층 연구실에서 불이나 2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화재 발생 전 연구실에서 실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증언과 감식결과 등을 토대로 이날 실험과 화재의 인계관계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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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새해 첫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4호관 4층 연구실에서 불이나 2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에 15여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학교 건물 985.12㎡ 등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7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화재 발생 전 연구실에서 실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증언과 감식결과 등을 토대로 이날 실험과 화재의 인계관계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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