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13년만 KBS 사의 표명..'슈돌' 내레이션 하차(종합)
황소영 2021. 1. 1. 17:32
도경완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13년 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서도 하차한다.
KBS 측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퇴사 여부에 대해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으나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5년 후인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아들 연우, 딸 하영을 슬하에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빠 도경완으로서도 사랑받았으나 내레이션 하차가 확정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가수 하하가 3일 방송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에도 아내 장윤정과 함께 '노래가 좋아' MC로도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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