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이재명' 대권주자 선호도 30%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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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적합도(선호도) 조사에서 거침없는 질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27%에 육박하는 대선주자 선호도를 보이면서 30% 넘는 것도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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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권주자 적합도(선호도) 조사에서 거침없는 질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27%에 육박하는 대선주자 선호도를 보이면서 30% 넘는 것도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1일 최근 각종 매체의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3.1% 포인트)에서 26.7%로 윤석열 검찰총장(21.5%)보다 무려 5.2%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5.6%)보다는 11.1%포인트나 큰 차이로 앞섰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 평가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이 지사는 24.6%로 이 대표(19.1%)와 윤 총장(18.2%)을 5~6%포인트나 앞서며 1위에 우뚝섰다.
또 한겨레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벌인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 지자는 응답자의 23.8%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인 윤 총장(17.2%)보다는 6.6%포인트, 이 대표(15.4%)에게는 무려 8.4%포인트나 앞섰다.
그나마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2월 27~30일 전국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에서 이 지사(18.2%)가 이 대표(16.2%)와 윤 총장(15.1%)을 2~3%포인트 차로 이긴 것이 박빙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리서치연구소, 리서치앤리서치, 케이스탯리서치, 칸타코리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지사는 최근 경기도청 출입 중앙 신문과 방송, 통신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대권도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지금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최대한 저의 역할에 충실해서 한 개라도 성과를 만들어내 경기도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국민들의 집단지성 의지를 잘따르는 게 진짜 정치이다. 제가 어떤 일을 할지는 주권자인 국민이 정해주는 것”이라며 “(국민이)혹시 딴일해라 하면 딴일해야 되는 게 우리같은 일꾼들, 머슴들이 하는 일이다. 대선경선 참여는 국민들 뜻에 맡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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