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명박·박근혜 사면? 시기도, 내용도 부적절"

황금주 2021. 1. 1.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이낙연 대표가 언급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1일 이낙연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 의원은 "두 사람의 분명한 반성도 사과도 아직 없고, 박근혜의 경우 사법적 심판도 끝나지 않았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이낙연 대표가 언급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1일 이낙연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 의원은 “두 사람의 분명한 반성도 사과도 아직 없고, 박근혜의 경우 사법적 심판도 끝나지 않았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그는 “탄핵과 사법처리가 잘못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의도치 않게 인정하게 될 수도 있는 데다, 자칫 국론분열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시기적으로도 내용 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황금주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