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안산시의장 "시민행복 위해 발로 뛰는 의회 만들겠다"

[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신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의정경험과 시민의 중지를 받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한 것은 보다 견고하게 다지는 자세로 2021년 의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은경 의장은 시민들의 연대와 공동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불평등을 해소하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의회는 공감과 연대의 정신으로 시민들이 결집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는 가장 큰 민생 현안이면서,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실질적 복지 확대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따져보고, 복지가 더 필요한 부분은 꼼꼼히 챙기며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면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는 소득, 돌봄, 주거, 건강, 보육, 교육 등 그 기준에 따라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병행하는 균형적인 시각을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을 위해 공부하며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고,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기본이 튼튼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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