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늘에 드론 1000대 띄웠다..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라이트쇼

우수연 2021. 1.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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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서울 도심 하늘을 드론 라이트로 수놓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빛을 밝힌 1000대 규모의 드론이 서울 도심 상공에 날아올라 현대차를 상징하는 자동차와 카운트다운 이미지, 신축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소 이미지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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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서울 도심 하늘을 드론 라이트로 수놓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1000여대의 드론 라이트로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빛을 밝힌 1000대 규모의 드론이 서울 도심 상공에 날아올라 현대차를 상징하는 자동차와 카운트다운 이미지, 신축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소 이미지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장관을 연출했다.

서울 영동대로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현대차 드론 라이트쇼/사진=현대차 유튜브 캡쳐

또한 1000여대의 드론으로 두 손이 맞닿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서로를 위해 잠시 떨어진 우리, 더 오래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우리 사회를 위로했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매년 강남역과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공연과 세레머니, 불꽃쇼 등을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드론 라이트쇼 영상으로 새해맞이 행사를 대체했다.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관람객없이 영상 촬영으로만 진행됐으며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분 가량의 편집본을 시청할 수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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