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실제 커플로

이동환 2021. 1.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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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 동갑내기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실제 8개월 째 열애 중이었단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톱배우는 영화 '협상'(2018년)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년)에서 호흡을 맞추며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동안엔 일관적으로 열애를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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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서 분단 뛰어넘는 사랑 열연
소속사 만남 인정..8개월 째 열애 중
현빈(왼쪽)과 손예진. 뉴시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 동갑내기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실제 8개월 째 열애 중이었단 사실이 확인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톱배우는 영화 ‘협상’(2018년)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년)에서 호흡을 맞추며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동안엔 일관적으로 열애를 부인해 왔다. 이번엔 새해 벽두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끝에 결국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톱배우 간 공식 연애는 2017년 송혜교·송중기 커플 이후 3년 만이다.

2003년 ‘논스톱 4’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현빈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을 거치며 톱스타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 최근 드라마에서도 현빈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과 ‘클래식’(2003)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드라마 ‘연애시대’(2006) 등으로 연기력을 증명하며 ‘국민 첫사랑’을 넘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개인의 취향’(2010), ‘덕혜옹주’(2016)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대표작을 남겼다.

일본과 인도 등 전세계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끈 ‘사랑의 불시착’ 커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해외의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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