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이크 근황 전한 시도르프 "우리 동생, 복귀에 대한 의지 강하더라"

김정용 기자 2021. 1.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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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클라렌스 시도르프가 재활 중인 버질 판다이크의 밝은 근황을 전했다.

시도르프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시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판다이크의 모습을 전했다.

시도르프는 "우리 주장 판다이크와 함께 운동했다.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려는 투지와 노력을 확인한 게 좋았다. 이런 일을 겪을 때는 성공에 대한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내 형제여, 계속 노력하길"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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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클라렌스 시도르프가 재활 중인 버질 판다이크의 밝은 근황을 전했다.


시도르프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시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판다이크의 모습을 전했다. 판다이크는 지난해 10월 리버풀 소속으로 뛰던 중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하며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이번 시즌을 통째로 놓칠 수 있는 큰 부상이다.


사진 속 판다이크는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아 보강한 상태로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시도르프는 "우리 주장 판다이크와 함께 운동했다.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려는 투지와 노력을 확인한 게 좋았다. 이런 일을 겪을 때는 성공에 대한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내 형제여, 계속 노력하길"이라고 썼다. 태그된 장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 위치한 재활 센터다. 이 사진은 해당 재활센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동시에 공개됐다.


시도르프는 판다이크의 네덜란드 대표팀 대선배다. 아약스, 레알마드리드, AC밀란 세 팀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A매치는 87경기 11골을 기록했다. 은퇴 후 밀란, 선전, 데포르티보라코루나, 카메룬 대표팀 등의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사진= NAS 스포츠 컴플렉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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