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올 한해 문화관광도시로의역량 더욱 키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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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문명의 대전환기에 서 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했지만 마포구는 이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로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그 변화의 중심에 늘 '구민의 안전한 삶'을 제일 가치로 삼고, '민생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 생활이 어려운 구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쳐 구민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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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문명의 대전환기에 서 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했지만 마포구는 이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로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그 변화의 중심에 늘 ‘구민의 안전한 삶’을 제일 가치로 삼고, ‘민생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 생활이 어려운 구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쳐 구민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안전과 복지가 일상이 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성장 동력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소득이 늘어야 하는 만큼 올 한해 문화관광도시로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겠다"고도 했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를 비롯 옛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건설되는 문화창작발전소,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에 이르기까지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홍대 지하공간 개발과 상암DMC, 수색역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 이를 기반으로 미래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구청장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의미인 ‘운외창천(雲外蒼天)’ 자세로 구민 여러분께서 맑고 푸른 하늘같은 희망의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와 1400여 명 마포구 공무원은 올 한해 성심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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