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무모한 도전이지만 목표는 우승!"
이기지 못했던 팀들만 모아 재대결하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의 첫 여정이 펼쳐진다. 그간의 노력을 증명할 어쩌다FC의 무모한 도전에 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는 '뭉쳐야 찬다'가 주최하는 전국 조기축구 대회다. 지난 시간 동안 어쩌다FC가 만났던 39개 조기축구회 팀 중 지거나 비겼던 22개 팀을 모아 추첨을 통해 대회 출전팀을 선정, 재대결을 벌인다.
여기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 무승부로 끝낸 팀부터 14대 1이라는 최고 점수차로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한 팀까지 모두 해당된다. 과연 어떤 팀들이 전설들과 전국대회에서 맞붙게 될지 주목된다.
이 축구대회에는 어쩌다FC가 이겼던 팀이 단 한 팀도 없어 출전한 팀 중 가장 최약체라 볼 수 있다. 전설들의 실력이 월등히 좋아졌어도 결코 쉽지 않은 게임이다. 이미 목표를 우승으로 설정한 감독 안정환은 "무모한 도전이지만 전설들을 믿는다"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뜻을 전한다.
전설들은 두 번째 경험하는 조기축구 대회를 앞두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을 예상하며 잔뜩 멋을 내는가 하면 평소보다 더 여유만만한 태도로 예선 첫날을 맞는다. 심지어 안정환은 "(김)동현이 새 장가가도 되겠어"라며 한껏 힘준 모습을 보고 놀린다.
청심환을 찾던 구 대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레전드임을 증명할 전설들이 축구 실력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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