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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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맞이와 동시에 SBS 연기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정세는 "2020년은 제 재능이나 열정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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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오정세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 구단 ‘드림즈’를 해체 위기로 내모는 권경민 역을 맡아, 파괴력 있는 에너지와 내면의 상처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한국판 조커'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드림즈의 걸림돌에서 드림즈 부활의 디딤돌로 거듭나는 반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맞이와 동시에 SBS 연기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정세는 "2020년은 제 재능이나 열정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무언가를 성취하고 이루어낸 배우로 기억되기 보다는 여전히 많이 부족한 배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배우로 기억되긴 바란다. 또 다시 만날 작은 첫 걸음들을 소중히 걸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세는 올해 1월에 개봉하는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와 tvN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리산'에서 오정세는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역'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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