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부상' 장동윤, 깁스한 채 시상자 등장 "시청자와 약속 지키기 위해"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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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2020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조보아, 김강훈(1부), 이상엽(2부)의 사회로 '2020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또 장동윤은 같은 시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도 참석해 우수연기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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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동윤이 '2020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조보아, 김강훈(1부), 이상엽(2부)의 사회로 '2020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지난 해 '조선로코 녹두전'으로 수상했던 장동윤은 이날 당시 파트너 김소현과 함께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장동윤은 왼팔에 깁스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를 걱정하는 김소현에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새 드라마를 찍다가 다쳤는데, 걱정하시 않으셔도 된다"고 인사했다.
장동윤은 현재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촬영 중이다. 지난 달 29일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해 팔꿈치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해지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장동윤은 "제가 깁스를 했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얼른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김소현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장동윤은 같은 시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도 참석해 우수연기상을 시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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