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해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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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개혁해 나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시는 신축년 새해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인 시발점으로 여겨 행정도시 건설 시작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모아 정진한다는 뜻에서 해현경장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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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새해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개혁해 나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시는 신축년 새해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인 시발점으로 여겨 행정도시 건설 시작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모아 정진한다는 뜻에서 해현경장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세종은 내년 행정도시 건설 3단계 사업(2021년~2030년) 추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추진한다.
또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선 비대면 온라인 행정서비스 강화 등으로 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신축년 새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과 행정도시 3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는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각종 현안 해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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