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확실히 망해서 배고프구나" 김수미, 홍석천 폭풍 먹방에 호통

최은영 2021. 1.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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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방송인 홍석천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 엄마가 돌아왔다'에는 김수미와 이연복, 홍석천, 이특이 묵은지 소꼬리 요리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꼬리를 초벌로 익히던 중, 홍석천은 설명을 하던 김수미 몰래 삶은 소꼬리를 폭풍 흡입했다.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폭풍 먹방을 펼치는 홍석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김수미는 "네가 확실히 망해서 배고프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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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방송인 홍석천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 엄마가 돌아왔다'에는 김수미와 이연복, 홍석천, 이특이 묵은지 소꼬리 요리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꼬리를 초벌로 익히던 중, 홍석천은 설명을 하던 김수미 몰래 삶은 소꼬리를 폭풍 흡입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연복이 "홍석천이 소꼬리를 먹는다"라며 고자질했다.

김수미는 홍석천에게 "초벌 삶기만 한 거라서 아직 안 익었다"라며 "가게 한 일곱 개 말아먹더니 그렇게 거지가 된 거냐. 고기를 보더니, 눈이 돌아갔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홍석천은 묵은지를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폭풍 먹방을 펼치는 홍석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김수미는 "네가 확실히 망해서 배고프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 엄마 김수미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으로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예능 '수미네 반찬'은 31일 3화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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