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회·병원 n차감염 43명 '신규 확진' .. 5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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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전날보다 43명이 많은 7844명(해외유입 108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큰 편"이라며 "지난 2∼3월에 버금가는 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하고 최대한 외출이나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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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전날보다 43명이 많은 7844명(해외유입 108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교회 관련자가 11명이다. 중구 소재 교회 2명, 동구 교회 3명, 수성구 교회 2명, 달서구 교회 3명, 달성군 교회 1명 등이다.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동구 진정형외과 관련자이고, 1명은 달서구 나눔연합의원 관련자다. 이로써 나눔연합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 진정형외과 관련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또 수성구 복지시설 이용자의 접촉으로 7명, 군 입대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은 확진자와 관련해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큰 편"이라며 "지난 2∼3월에 버금가는 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하고 최대한 외출이나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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