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새해 첫 수출 화물은 중국으로 가는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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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일 수출 화물 운송을 위한 중국행 항공기를 띄우며 새해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2021년 첫 수출 화물기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5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출 화물 탑재를 담당한 김종우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 탑재를 맡게 돼 영광이다.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해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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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일 수출 화물 운송을 위한 중국행 항공기를 띄우며 새해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2021년 첫 수출 화물기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5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화물기에는 반도체와 전자 장비 관련 화물 81t이 실렸다. 아시아나항공의 새해 첫 수출 품목은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인 것이다.
수출 화물 탑재를 담당한 김종우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 탑재를 맡게 돼 영광이다.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해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이 큰 폭으로 줄자 자구책으로 화물 운송을 강화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화물 운송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영업력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통한 실적 향상도 목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천화물터미널 특수 컨테이너 충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백신 수송을 준비 중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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