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올해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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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올해도 작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도 더 오를 전망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846억달러(약 92조원) 규모로 추정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작년 대비 6% 증가한 897억달러(약 97조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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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올해도 작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도 더 오를 전망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846억달러(약 92조원) 규모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작년 대비 6% 증가한 897억달러(약 97조원)로 예상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언택트 활성화와 5G 스마트폰 보급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기업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대만의 TSMC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삼성은 17%로 2위였다.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와 대만 UMC가 각각 7%로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중국 SMIC가 5%로 뒤를 이었다.
내년에는 삼성이 1% 포인트 늘어 1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중국 SMIC는 반대로 1% 포인트 줄어 4%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UMC는 올해와 같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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