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이어 절도 혐의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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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2)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황씨의 이름이 나와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보내고 병합해 처리할 것인지, 별도로 입건할 것인지 등은 내년 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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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2)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과 증거물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황씨는 지인의 물건을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황씨의 이름이 나와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보내고 병합해 처리할 것인지, 별도로 입건할 것인지 등은 내년 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2015년에도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회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후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또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34)씨와 공모해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매수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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