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진 "탈북 위해 5살 子 수면제 먹여"..마스터 울린 진심 '올하트 합격'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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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가수 전향진이 올하트를 획득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는 탈북 가수 전향진이 마스터 오디션에 등장했다.
전향진은 "압록강을 건너서 탈북하던 정신으로 '미스트롯'에서 짱 먹으려고 출전했다"며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전향진은 나훈아의 '녹슬은 기찻길'을 열창하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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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탈북 가수 전향진이 올하트를 획득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는 탈북 가수 전향진이 마스터 오디션에 등장했다.
전향진은 "압록강을 건너서 탈북하던 정신으로 '미스트롯'에서 짱 먹으려고 출전했다"며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전향진은 "2014년 압록강을 건너기 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라 5살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였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가 조용해야만 압록강을 건널 수 있었다. 엄마가 긴장한 걸 알았는지 아이가 잠들지 못하더라. 기다릴 수 없어서 아이를 배낭에다 둘러 업었다. 강 건너기 전 아들에게 '네가 울면 나쁜 사람들이 우리를 갈라 놓는다'고 타이르자, 아들이 대답 없이 어깨를 꽉 쥐더라"고 말해 마스터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전향진은 나훈아의 '녹슬은 기찻길'을 열창하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결과를 확인한 전향진은 하염없이 눈물을 터뜨리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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