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 英 변이감염.. 신규확진 5만6천명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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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영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58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9일과 30일(5만23명)에 이어 사흘째 5만명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48만878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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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영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58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로, 기존 기록인 지난 29일(5만3135명)보다도 3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아울러 29일과 30일(5만23명)에 이어 사흘째 5만명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48만878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사망자 96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7만3512명에 달했다. 신규 사망자 수는 4월 24일 이후 최다를 나타냈던 전날(981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개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각자의 집에서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런던 경찰청은 새해맞이를 위해 런던 시내로 나와 코로나19 규정을 어기며 다른 사람과 어울릴 경우 벌금이 부과하기로 했다. 런던 경찰청은 “편안한 집에서 새해를 축하해야 한다”면서 “다른 가족이나 친구의 집도 안 된다”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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