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중환자 옆 바닥서 쪽잠 의사들..전세계 울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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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일 년이 넘도록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의료진들은 코로나와 힘겨운 싸움을 하는 환자를 위해 모든 힘을 쥐어 짜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에서 잠든 환자와 세 명의 의료진 모습이 담겨 있으며,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의료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의대생들이다.
사진 속 여성 환자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발작을 일으키며 마스크를 벗으려고 했으며, 혈액 수치가 감소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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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일 년이 넘도록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의료진들은 코로나와 힘겨운 싸움을 하는 환자를 위해 모든 힘을 쥐어 짜내고 있다. 최근 의료진 노고가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리두스는 얼마 전 한 병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에서 잠든 환자와 세 명의 의료진 모습이 담겨 있으며,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의료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의대생들이다.
이들은 전날 교대근무를 끝낸 뒤 쉬고 있었지만, 이날 새벽 2시 코로나 중환자실 환자가 발작을 일으킨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돌아갔다.
사진 속 여성 환자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발작을 일으키며 마스크를 벗으려고 했으며, 혈액 수치가 감소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다.
발작이 조금 진정된 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들은 병실에서 돌아가면서 쪽잠을 자며 그녀를 지켜보기로 했다.
단 한 명의 환자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이다” “훌륭한 의사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러시아는 현재 누적 확진자 약 310만명, 사망자 5만 6426명으로 세계 코로나 현황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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