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시민 힘으로 위기 극복'

박용주 2021. 1. 1.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전북교육을 지탱해준 것도 바로 여러분입니다.

비대면 수업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신 선생님들, 전북교육을 변함없이 믿고 지지하신 학부모님들,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 학생들이야말로 코로나-19와 싸운 진정한 전사들입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특별히 더욱 건강하십시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학생, 교육가족에 큰 감사"..새해 평범한 일상 회복 기원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감 김승환입니다. 

2021년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를 겪으며 2020년 한 해를 힘겹게 지나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감염병의 위협과 싸우는 중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위태로울 때 역설적으로 더욱 강해집니다.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나라가 존폐 위기에 놓였을 때 나라를 구한 것은 길거리 어딜 가나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들불처럼 일어났던 만세운동이 그랬고, 4.19혁명과 광주민주항쟁이 그러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지난해 전북교육을 지탱해준 것도 바로 여러분입니다. 비대면 수업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신 선생님들, 전북교육을 변함없이 믿고 지지하신 학부모님들,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 학생들이야말로 코로나-19와 싸운 진정한 전사들입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특별히 더욱 건강하십시오. 가정과 사회 모두 평안한 일상으로 곧 돌아갈 겁니다. 그때까지 우리 함께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