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재호, 특별공로상 수상 "우리 가슴 속 영원한 별을 기리며" [KBS 연기대상]

김유진 2020. 12.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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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연기대상'에서 故송재호를 추모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조보아, 김강훈의 사회로 '2020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故송재호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고, 박인환과 함께 무대에 선 조여정은 "우리 가슴 속 영원한 별이 된 송재호 선생님을 '2020 KBS 연기대상'에서 기리며 특별 공로상을 안긴다"고 전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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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20 KBS 연기대상'에서 故송재호를 추모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조보아, 김강훈의 사회로 '2020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故송재호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고, 박인환과 함께 무대에 선 조여정은 "우리 가슴 속 영원한 별이 된 송재호 선생님을 '2020 KBS 연기대상'에서 기리며 특별 공로상을 안긴다"고 전했다.

송재호는 지난 11월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년 이상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던 송재호는 최근 상태가 나빠졌고, 결국 숨을 거뒀다.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37년 태어나 1959년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으며, 1964년 영화 '학사주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따뜻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재호의 KBS 출연작으로는 '부모님 전상서' 등이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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