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고층에서 친구 밀어 숨지게 한 20대 구속.."혐의 부인"

조시형 2020. 12. 31.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 9층에서 함께 투숙한 친구를 창문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동부경찰서, 부산지법은 20대 A씨가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8월 부산 동구 한 호텔 9층에서 함께 있던 친구 B씨를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추락한 직후 A씨는 호텔 복도 2층에서 옷에 피가 묻은 채 만취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호텔 9층에서 함께 투숙한 친구를 창문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동부경찰서, 부산지법은 20대 A씨가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8월 부산 동구 한 호텔 9층에서 함께 있던 친구 B씨를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혈흔과 호텔 출입내역, 파손된 물건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A씨가 폭행하는 과정에서 B씨를 창문 밖으로 밀쳤다고 봤다.

B씨가 추락한 직후 A씨는 호텔 복도 2층에서 옷에 피가 묻은 채 만취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호텔 방 안에는 술병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